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1.26 13:25
포스코건설이 미얀마에서 운영한 건설기능직업훈련소 수료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미얀마에서 운영한 건설기능직업훈련소 수료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포스코건설은 미얀마 양곤에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건설기능직업훈련소’를 통해 60명의 초급 건설기능공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건설기능직업훈련소는 포스코건설이 미얀마 청년들의 취업지원과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철근·목공·전기·배관 등 기초교육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수료생들에게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7년 8월 수주한 미얀마의 양곤 상수도 개선 공사현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미얀마에는 숙련공이 부족해 대부분 베트남, 중국인들이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설기능직업훈련소 덕분에 미얀마 현지의 기능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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