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1.27 11:36

시내 133개소에 200만화소 고화질 카메라 442대 설치...5389대 CCTV 통합운영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범죄 예방과 각종 사건 ·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 추진해온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역주민과 경찰서 · 읍면동주민센터와 협의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133개소를 선정,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442대 설치했으며, 24시간 운영중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상황실과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위급상황을 대비하고 신속한 신고를 가능케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는 방범·주정차단속·쓰레기무단투기단속 등을 위해 5389대의 CCTV를 통합해 운영 중이며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에는 한밤중 귀가 중 납치당한 여성을 구하기 위해 경찰의 수사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방범용 CCTV를 이용한 차량번호와 이동경로 추적으로 3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평택경찰서와 연계해 각종 범죄 예방 및 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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