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1.28 10:53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주시 자전거연맹(회장 이재범)은 28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0월13일 광주시 자전거연맹이 주최해 광주지역 6개 자전거클럽 동호인 40여명이 참여, 광주시청부터 속초 동명항까지 완주한 라이딩 행사로 그 참가비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자전거연맹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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