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1.28 11:35
 ㈜삼화당PNT 이석남 회장이 지난 23일 설성면민장학회(회장 최영만)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2018.11.28.(사진제공=이천시)
 ㈜삼화당PNT 이석남 회장이 지난 23일 설성면민장학회(회장 최영만)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삼화당PNT 이석남 회장이 지난 23일 설성면민장학회(회장 최영만)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석남 회장은 설성면 금당리 출신으로 설성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으로 구성된 '설민장학회'의 탄탄한 조직구성에 대한 믿음과 자신을 믿어주는 자녀의 응원에 힘을 얻어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장학금을 통해 고향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여 미래의 꿈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원 설성면장은 “지역의 후배로서 이석남 회장의 따뜻한 사랑에 더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큰 본보기가 되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이끌고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석남 회장은 지난해에도 설민장학회에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기금은 이천경남중과 세무고에 전달돼 학업에 힘쓰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됐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기금도 이천경남중과 세무고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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