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1.29 15:2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패션아이템으로 '유기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요. 

하루 평균 260여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10만마리가 버려져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버려진 뒤 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후원하는 펀딩이 등장했다.

유기견 임시보호 카페 '함께할개 사랑할개', 애견의류 브랜드 '플로트', 의류 브랜드 '어프로브드', 입양이 필요한 유기견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투개더TV' 가 ‘텀블벅'에 '비투게더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걸고 후원을 위한 펀딩을 진행한다.

텀블벅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투게더 프로젝트'펀딩은 성공금액 500만원을 목표로 이 금액이 달성되면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용될 연탄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후원자들이 '비투게더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애견과 사람의 의류를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하며 구매할 수 있다.

도톰한 기모원단의 후드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의류 제품은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온도계 모양의 엠블램과  소매의 '비 투게더(BE TOGETHER)'자수가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유기동물과 이를 후원하는 후원자들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비투게더 프로젝트'구성원들의 의도를 반영했다.

클라우드 펀딩 '비투게더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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