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30 11:04
인생술집 정준호 신현준 (사진=tvN 캡처)
인생술집 정준호 신현준 (사진=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인생술집'에 배우 정준호와 신현준이 동반 출연한 가운데 신현준 몸매와 관련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호는 자신의 몸매에 대해 "그냥 뭐 평균적인 남자 몸이다. 목욕탕에서 당당히 다니는 정도"라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신현준씨와 비교했을 때 어떠냐"고 물었고, 정준호는 "외국 사람을 어떻게 이기느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구라는 "정준호씨가 이병헌씨를 넘을 수 있다는 말도 했다더라"고 했고, 정준호는 "'아이리스' 찍을 때 그런 말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정준호는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만 6000~7000명이 된다"며 "50대 이상이 50%다. 아버지, 형님들이 대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현준은 "정준호가 힘들게 산다. 아침 6시부터 전화가 계속 온다. 부산에 LA, 런던까지 아버지가 너무 많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호는 "양아버지라고 하지 않나. 장손이다 보니까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살다 보니 어른들을 잘 모신다"며 "오지랖이 넓고 거절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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