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12.01 07:00
(자료제공=LH)
(자료제공=LH)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4일까지 청년임대 2146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 925가구,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519가구 등 총 3590가구에 거주할 예비입주자 총 1만3599명을 통합 모집한다.

입주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11월 23일) 현재 2017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는 120%) 이하인 무주택가구의 구성원으로, 청약주택저축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토지·건축물 등 소유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차량 기준가액 기준 285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받는다. 청년임대는 12월3~7일,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12월 10~14일,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는 12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2월 중으로 예정됐다.

한편 청년임대주택은 LH가 매입한 다가구주택을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19~39세)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주택을 LH가 매입해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고 2년 단위로 재계약해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는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가의 85~9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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