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2.03 17:31
(사진제공=DGB금융지주)
DGB금융 본사 전경. (사진제공=DGB금융지주)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DGB금융지주는 주주에게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받는다고 3일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0월 발표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 1명당 사외이사 예비후보 1명을 추천받는다.

자격요건은 금융,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HR, 리스크 관리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어야한다. DGB금융 홈페이지를 참조해 서면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주가 추천한 예비후보는 외부 전문기관이 추천한 예비후보와 함께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관리된다.

지주사와 DGB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DGB생명·DGB캐피털 등 자회사 임추위는 이들을 평가하고 내년 3월 말 해당사의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최종후보를 추천한다.

인선자문위원회는 적격성 평가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된 후보군 중 사회이사를 추천·선임한다. 선임 후에는 활용내역에 대해 외부기관의 평가를 반영해 사외이사 선임 및 운용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역시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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