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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2.04 10:16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4일 발표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시험 답안 내역 확인이 오는 11일까지 가능하다.
한국교육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3일 “수험생 본인 또는 대리인(직계가족에 한함)에 한해 판독 내역 확인 및 답안지 이미지 파일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확인 가능한 내용은 수험생의 답안 기재 내역을 판독기로 분석한 자료(전 영역 가능)이며 판독 분석 자료에는 문항별 기표 내역 및 문항별 정·오답 내역 기재된다.
해당 내용의 확인 가능 시간은 내일(5일)부터 7일까지, 10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이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접수 후 이미지 파일 확인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오후 4시 내에 방문해야만 당일 확인가능하다.
평가원 측은 “대리인 방문 시(직계존비속만 가능)에는 수험생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번호가 모두 기재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가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채점위원장 브리핑을 열고 응시자 현황과 영역별 만점자 비율, 등급 컷 등 채점 결과를 공개한다. 수험생들의 개별 성적표는 다음날 개별적으로 배부된다.
수능 등급컷에 따라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여 이날 발표되는 내용에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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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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