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2.04 12:0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 대표 브랜드 공연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이 게스트 김정민과 함께 2018년 시즌 마지막 공연을 12일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갖는다.

록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의 편안한 진행과 인기가수들의 음악, 토크가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은 2018년 매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12월 공연의 게스트는 90년대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록발라더 김정민이다.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애인', '무한지애', 'Goodbye my friend'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허스키 보이스, 세월이 비켜간듯한 외모의 김정민은 관객들을 순식간에 그때 그 시절로 돌려놓을 것이다.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은 3년째 이어지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4월 야외공연, 7월 파주 특별공연, 10월·11월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7월 파주 특별공연은 경기 북부 도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 기획자는 "2018년 관객들이 보내준 큰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9년에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업그레이드 된 브런치콘서트를 기획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현재 '윈터 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다. '브런치콘서트 with 김종진'을 방문하는 관객들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준비한 '윈터 페스티벌'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윈터 페스티벌'은 '호두까기 인형', '어반자카파 콘서트', '필하모닉스'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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