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2.05 09:57
(사진=서울대 홈페이지)
(사진=서울대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지난달 15일 실시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가 오늘(5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이번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영역 모두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특히 국어영역 성적이 정시지원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인기학과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소 400점(국·수·탐 표준점수 600만점 기준) 이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이 발표한 2019 정시지원 가능 추정 점수를 보면 서울대 의예과 410점, 연세대 의예과 409점, 고려대 의과대학 408점, 성균관대 의예과 408점으로 내다봤다.

또한 서울대 경영대학 406점. 정치외교 405점, 국어교육 404점, 연세대 경영 403점, 치의예 401점, 정치외교 400점, 영어영문 399점, 고려대 경영대학 403점, 경제학과 402점, 영어영문 399점, 사이버국방 394점 등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서울소재 주요대학의 의예과는 405~410점, 경희대 한의예과도 395점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종로학원)
(사진=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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