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06 09:48
복면가왕 독수리건 추정 이현의 방탄소년단(BTS) 진과 일화가 눈길을 끈다. (사진=MBC 캡처)
복면가왕 독수리건 추정 이현의 방탄소년단(BTS) 진과 일화가 눈길을 끈다.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복면가왕' 독수리건으로 에이트의 이현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궁금한 가수이야기 Y' 특집으로 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현은 "내가 빅히트에 있다고 하면 다들 '왜 네가 방탄소년단 회사에 있냐'고 한다. 그런대 내가 빅히트 1호 연예인이다. 회사 처음 생겼을 때부터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친한 멤버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진이다.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며 "진이 처음 깐족거리기 시작한 게 녹음을 함께할 때였다. 저한테 와서 '형, 월드스타랑 작업하는 기분이 어때요?' 하더라. 그래서 더 편하게 장난을 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번은 '형 어때요? 잘생긴 얼굴을 본다는 건 어떤 기분인가요?'라고 물어보더라. 이런 장난을 기분 안 나쁘게 잘 해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독수리건이 왕밤빵을 꺾고 새 가왕에 올랐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목소리와 체형을 보고 독수리건의 정체를 이현으로 추측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