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LH 등과 ‘민관 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100억원 조성
중기부, LH 등과 ‘민관 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100억원 조성
  • 허운연 기자
  • 승인 2018.12.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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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벤처기업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총 100억원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서 부산항만공사는 15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억원, 한국남동발전은 5억원을 출연하고 중기부는 3개 공기업에 1대1 매칭으로 50억원을 출연해 총 100억 원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을 조성했다.

앞서 중기부는 2008년부터 올해 11월말까지 69개 투자기업과 64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874개 중소기업에 4228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에 참여한 기업은 70개사, 기금 누적총액은 654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에 신규로 참여한 부산항만공사는 총 3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며 고효율·친환경 스마트형 항만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협약까지 총 4차에 걸쳐 152억원을 조성하고 29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기술개발에 성공한 16개사는 성공한 기술로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65명의 일자리도 만드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에 추가로 조성하는 10억원은 원가절감을 위해 발전설비의 국산화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5년 7월 60억원을 조성해 13개 중소기업과 실시간 에너지 분석시스템 개발 등 스마트홈 구축 분야의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조성하는 60억원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도시건설공법, 신기술제품을 개발하는데 투자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기부는 기술개발, 벤처투자, 창업 분야 등에서 민간 중심의 개방형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기금 조성도 이러한 연장선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민간의 기술협력 투자분야가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분야에서도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이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자발적인 개방형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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