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2.06 13:17

지난해 5등급에서 올해 1등급으로 4계단 껑충…자연재해 안전도시 ‘입증’

윤화섭 시장이 지난 7월2일 오전 8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약식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윤화섭 시장이 지난 7월2일 오전 8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약식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1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에 대한 자주적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단항목별 평가점수를 합산, 1~10등급까지 등급을 분류하고 있으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뜻이다.

안산시는 자연재해 예방과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관리대책, 재난 예․경보 구축 운영과 예방시설의 정비 등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힘쓴 결과, 지난 2016년 9등급, 2017년 5등급에 이어 올해 1등급을 달성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집중호우, 대설, 폭염, 한파 등 갈수록 심해지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대책과 시설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