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06 16:46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에 새로운 월드 던전 '시간의 균열-테베라스'를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용자는 테베라스에서 같은 월드에 속한 다른 서버이용자와 대결을 펼친다. 던전의 보스 몬스터 '테베 아누비스'와 '테베 호루스'를 처치해 '태양신의 왕관'을 얻으면 해당 이용자가 속한 서버가 승리한다.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면 '아누비스의 각반', '오시리스의 무기' 등 신규 장비와 새로운 영웅 등급 변신 카드 '판도라'를 얻을 수 있다. 테베라스의 일반 몬스터 역시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양의 아데나를 준다.

모든 직업의 스킬을 개선한 '클래스 케어'도 진행됐다. 기사와 군주는 신규 스킬이 추가됐으며 요정, 총사, 투사, 마법사, 다크엘프는 기존 스킬의 공격력이 상향됐다. 요정은 '트리플 업'이 개선, '트리플 애로우'의 원거리 대미지와 명중이 레벨에 따라 오르도록 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연말 이벤트도 시작한다. 이용자는 6일부터 'TJ의 쿠폰-변신'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내 상점에서 아데나로 'TJ의 매직 박스'를 구매하면 얻는 이 아이템은 '리니지M' 출시부터 현재까지 실패했던 영웅, 전설, 신화 등급 변신 카드 합성에 한 번 더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이용자 혹은 영웅 등급 이상의 변신 카드 합성에 도전한 적이 없는 사람은 희귀 등급의 변신 카드를 받는다.

엔씨소프트는 'TJ의 매직 박스'를 구매한 이용자에게 '60레벨 성장 지원 패키지'를 추가로 지원한다.

오는 19일까지 테베라스의 몬스터를 처치해 보상을 받는 '새로운 사막, 테베라스를 열어라'와 이벤트 던전에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다양한 아이템을 받는 '예측불허! 겨울의 습격자'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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