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07 10:36
윤명철 블록체인씨앤에스 대표(좌측에서 3번째)와 올자스 아만겔둘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차관(좌측에서 5번째) 및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블록체인씨앤에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바이오 헬스케어 벤처기업 블록체인씨앤에스가 카자흐스탄 정부와 연계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블록체인씨앤에스는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와 만나 정부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마쳤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달 초 블록체인씨앤에스는 카자흐스탄 정부 부처(보건사회개발부와 투자개발부)와 지방자치단체(알마티, 아스타나특별시), 정부산하기관, 산· · 연 분야 단체를 방문해 규제샌드박스 연계 사업, 디지털/스마트 카자흐스탄 국책사업 및 양국 간 블록체인 기반 기술교류 등을 논의했다.

이후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가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한 논의를 요청하면서 사업 추진이 이뤄졌다는 것이 블록체인씨앤에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블록체인씨앤에스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및 의료정보처리 기술력과 연계해 카자흐스탄 내 기술 도입을 위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카자흐스탄 정부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시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블록체인씨앤에스는 내륙 국가의 화물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ICT 기반의 뇌/맥파 분석을 통한 졸음운전 방지 솔루션 제안과 함께 대구 지역화폐(D-Coin) 기능 확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의료문화관광 서비스(NURUNGJI MediTour, 방문 수요 창출 사업)를 상용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