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2.07 12:4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이의배수지(수원시 궁도장) 인근 등산로에서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영통구 공무원들과 산불감시원, 여성민방위대원 등 약 3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광교산 동산객들을 상대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 반입 금지와 담배꽁초 투기 금지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최근 5년 동안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의 38%가 입산자들의 실화”라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힘쓰는 등 경각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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