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2.07 14:19

민간금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신한은행)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이 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농촌 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7일 제3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다.

인구 감소·고령화로 침체된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재능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신한은행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교육과 문화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금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2018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2015년부터 금융교육 기회가 드문 농어촌 도서벽지 아동과 청소년들을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도농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시작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행사는 올해 30년째를 맞았다.

또한 문화 소외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문화극단 가족 뮤지컬 초청 관람, 한양도성 꿈길 원정대 등 사회공헌사업과 클래식, 연극 등 여러 방면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꽃 새싹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신한은행이 함께 할 것”이라며 “농촌과 도서벽지라는 거주지역의 제한으로 인해 미래의 주역들이 금융·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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