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조폭 연루설'과 관련 지난주 검찰에서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폭 연루 의혹' 은수미 검찰 조사, 여자 이재명 꼴이고 민주당은 조폭당 꼴이다. 얌전한 강아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꼴이고 비공개수사는 소리 안나는 방귀 꼴이다"라며 "조폭의 조폭에 의한 조폭을 위한 은수미 꼴이고 포토라인 서는 것 시간문제 꼴이다. 정치자금법 위반 꼴이고 공개수사 불가피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양동훈)는 지난 2일 피의자 신분으로 은수미 시장을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은수미 시장은 20대 총선 이후인 지난 2016년 6월부터 1년간 조폭 출신이 운영한 기업으로부터 차량과 기사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은수미 시장의 '조폭 연루 의혹' 관련 검찰 조사에 대한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은수미/신동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