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2.07 15:04

신개념 메디컬 드라마로 2019년 상반기 기대작…제작비 100억원 이상 투입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지담(대표이사 안형조)과 이매진아시아(대표이사 김운석)가 배우 남궁민과 나라가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서권기·연출 황인혁)’를 함께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MBC)’, ‘최강 배달꾼(KBS)’ 등 다수의 흥행 드라마 제작 경험을 갖춘 드라마 제작사 지담은 최근 ‘이리와 안아줘(MBC)’, ‘제3의 매력(JTBC)’ 등의 제작을 통해 드라마 제작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이매진아시아와 함께 내년 3월 KBS2 방송에 맞춰 기획과 제작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 병원에서 강제 축출된 후 교도소 의료과에 지원한 의사가 남다른 의술을 바탕으로 인맥을 넓힌 후 자신의 경력과 인생을 망치게 한 병원과 권력에 복수하는 내용의 의학드라마다.

지담 안형조 대표는 “닥터 프리즈너는 제작비 1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대작으로 교도소라는 특수한 배경을 소재로 한 신개념 메디컬 드라마다. 이매진아시아와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닥터 프리즈너 제작을 통해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 일본 등 해외시장 적극 공략과 PPL 등 마케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지담과 이매진아시아 양사의 경쟁력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닥터프리즈너’가 화제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웰메이드 명품 드라마’로 탄생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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