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2.10 11:40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복숭아 재배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햇사레 복숭아 명품화, 차별화 및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12일 연구개발과 회의실 및 복숭아시험포장장에서 복숭아 재배 입문자 및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숭아재배 기초기술, 동계전정교육, 동계피복교육 및 기본을 튼튼히 하고 충실히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복숭아 재배 면적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천시에도 작목전환, 귀농․귀촌 등 이천시 특산물인 복숭아 재배에 대한 농업인 증가와 재배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천시는 매년 250여 명의 많은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복숭아 분야'에 대한 교육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지만 기술수준에 따라 교육 효과의 차이를 보임에 따라 입문자 및 초보농업인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난이도와 실습교육의 필요로 인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교육대상자는 복숭아재배를 시작한지 5년 이내인 농업인이나 관심이 있는 농업인, 귀농·귀촌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초급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복숭아 재배이해와 동계전정(유목, 성목) 실습교육을 통한 기술향상을 기대하고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인 복숭아교육(2019년 1월 8일 예정)시에도 복숭아 최신기술 및 현장교육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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