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10 11:39
전현무·한혜진 결별 (사진=MBC '나혼자산다')
전현무·한혜진 결별 (사진=MBC '나혼자산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전현무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현무는 "한혜진이 은근히 질투가 많은 편"이라며 "걸그룹이랑 뭘 했다고 하면 질투를 유치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거기서 누가 제일 예뻐?' 이런 식이다. 거기에 휘말리면 안 된다. 다 별로라고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뜻밖의 Q'에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했다. '나 혼자 산다'로 매주 촬영을 하는데, '나랑 싸우면 (한혜진이) 잘 안 웃어준다' '티가 난다'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 말을 하기 전에는 네티즌들이 '둘이 싸웠나' 추측만 하고 있었는데 그 말로 예전 거까지 싸운 걸로 됐다. 사실은 한번 싸우고 그랬다. 그 친구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표정이 안 좋은 것도 저랑 싸워서 그런 걸로 알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일간스포츠는 "전현무(41)와 한혜진(35)이 최근 결별하고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서 한 제보자는 "둘 사이의 감정이 안 좋아진지는 꽤 오래됐다.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제보자는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 전현무가 참석하면 한혜진이 안 오고, 한혜진이 오면 전현무가 불참하는 식이었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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