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11 10:3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메이트 시즌2' 김준호·이기우·홍수현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서울메이트2'에서는 기존 MC 김숙과 김준호에 새로운 멤버 샤이니 키와 홍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새로운 호스트 홍수현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홍수현은 "독립한지는 4년 됐다. 집은 미니멀리즘이라 아무것도 없다. 포인트로 그림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리 실력에 대해 "김치찌개 정도는 잘 할 수 있다. 참치김치찌개, 돼지고기김치찌개 잘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장서희가 홍수현에 집을 깜짝 방문했다. 그는 홍수현의 게스트를 위해 김밥을 만들었다. 이에 김숙은 "장서희가 시즌1 때 김밥사태 이후 요리학원에 다녔다고 하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현은 게스트로 미국에서 온 여배우 도레이와 마리암을 맞았다.
또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를 직접 방문했다. 베사와 딸 로타는 공항으로 두 사람을 마중나왔고, 김준호와 이기우가 동물 잠옷을 입고 나타나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항에서 베사의 집으로 향하던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이에 로타는 "핀란드는 땅이 넓고 인구가 적어서 땅값이 싼 편"이라고 설명했다. 핀란드는 남한 크기의 1.5배로 전국의 75%가 숲이다. 또 인구는 서울의 절반 수준인 500만명정도이며 수질지수 1위 국가로 유명하다.
베사의 집에 도착한 김준호와 이기우를 레일라가 "얼굴 보니까 너무 좋다"며 반겼다. 레일라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찰리(김준호)가 다람쥐 옷을 입고 있었는데 그 뒤에 기린(이기우)이 있었다. 그 순간 김장감이 풀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