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8.12.12 08:59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3일 북부청사에서 ‘2018년 2차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이하, 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제2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경기도의회 의원과 경찰청, 변호사, 교수,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정신건강센터 관계자와 도내 교장, 교감, 학생, 학부모 등 내외부위원 15명이 참석한다.

이번 2차 예방자문위원회에서는 2019년 학생안전 종합계획 안에 포함될‘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추진 계획(안)’을 논의하고, 2016년 9월1일 시행된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기준의 기본 판단요소에 따른 판단기준안을 자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5일 진행된 1차 예방자문위원회에서는 ‘2018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및 후속조치대책에 대한 자문과 함께 어울림프로그램 활용 학교폭력예방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1차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며 학교폭력실태조사 방법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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