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2.12 09:13
(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2018-19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B조예선 6차전에서 후반 39분 모우라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8점(2승2무2패)를 기록해 인터밀란에 승자승 원칙으로 앞서 조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출전에 후반 25분 모우라와 교체될 때까지 유효슈팅 3개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몫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뎀벨레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으나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후반 39분 토트넘의 모우라에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2018-19 UFA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는 추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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