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2.12 11:11

화재․생활안전지수 4년 연속 1등급 받아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11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조사해 발표한  ‘2018년 지역안전지수’에서 7개 분야 평가 항목 가운데 3개 분야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자연재해 분야의 경우 최근 2년 동안은 8등급이었으나 올해는 등급이 급상승, 1등급으로 올랐다.

자연재해 분야 등급은 지역안전도 진단을 통해 결정되는데, 진단 요소 중 예방대책 추진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또 예방시설 정비 항목에서는 하천 안전시설 확충 등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나 생활안전 관련 구급상황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게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안전지수 평가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게 각종 안전대책을 강화, 지속해서 시민 위해 요소를 제거해 나가겠다”며  “민선 7기의 시정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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