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8.12.12 10:53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고객, 연금저축 고객이 연금 자산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TF 투자는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고 거래 비용이 낮은 장점이 있어 시장변화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적립금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IRP 및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시 최대 700만원(합산기준)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특히, IRP에서는 모든 이자, 배당 소득세가 과세 이연되고 최종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로 과세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크다.

박용주 하이투자증권 연금사업팀장은 "IRP 및 연금저축 ETF 매매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해 효율적인 연금자산 관리에 ETF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원해 연금자산의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나은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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