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12 11:06
(사진=tvN '문제적 남자')
(사진=tvN '문제적 남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성주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임을 입증했다.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3개국어를 완벽히 구사하는 성주는 지난 11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최초의 ‘2018 문제적 인턴 선발전’에 출격, 새로운 뇌섹남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문제적 인턴 선발전’은 뇌섹 루키 10명이 출연, 창의력, 수리력, 공간지각력 등 다양한 유형의 창의력 문제들을 출제하여 뇌섹지수, 매력지수, 예능지수 평가로 최후의 인턴 선발에 들어갔다.

성주는 닉네임 ‘뇌장하드 성주’로 등장, 중국어 자기소개와 필살기 봉술을 선보이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를 기록, 시청자들의 폭풍 관심을 받으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성주는 문제적 남자도 체력전이 필요하다며 ‘봉을 돌리는 것처럼 머리를 돌려보자’라고 각오를 밝히며 예리한 질문에도 순발력과 센스로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성주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명불허전’, ‘미치겠다, 너땜에!’,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향후 작품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성주는 폭풍 예능감으로 마지막까지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최종 인턴은 아이반과 SF9 ​인성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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