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2.12 12:10
(사진제공=KB국민은행)
김남길(왼쪽 네 번째)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가 11일 여의도본점에서 안재형(첫 번째) 에이앤티 본부장, 정석용(두 번째) 이촌회계법인 대표와 '병의원 및 약국 세무회계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이 병의원과 약국의 세무신고 업무량 경감을 위한 금융연계에 착수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여의도본점에서 이촌회계법인, 에이앤티와 ‘병의원 및 약국 세무회계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이촌회계법인과 함께 개국·개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KB메디컬론 상품 등 기업금융 종합 서비스와 의사 및 약사에 대한 개인금융 우대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에이앤티가 보유한 솔루션과의 API연계로 세무신고 간소화와 거래처 지급업무의 내부통제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촌회계법인은 병의원과 약국의 세무회계 자문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앤티는 병의원용 메디로텍스와 약국용 팜택스 등 세무회계솔루션에 국민은행의 기업자금관리 플랫폼 Star CMS를 연계하고, 전체 금융기관 거래내역과 전자세금계산서 및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데이터를 지원해 세무회계와 금융업무의 간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