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2.12 17:38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자문회의에서 마련한 과학기술분야 국정과제 등 점검 내용을 발제하고 이에 대해 의견수렴을 했다. 토론의 전 과정을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토론을 진행했다. 

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분야 국정과제 등 점검·평가 및 지원계획(안)'을 발제한 데 이어서,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국가 R&D 혁신방안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기업·대학·출연연·시민사회·학생을 대표하는 5인의 국민 대표가 국정과제에 대한 정책 체감도 및 과학기술에 바라는 점 등을 발표하고, 자문위원과 국민대표 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염한웅 자문회의 부의장은 "매년 말 이러한 점검 평가를 정례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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