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2.12 17:4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예써가 전국 맛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줄서기&예약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음식점 앞에 길게 줄을 서지 않고도 예써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줄 서기가 가능하다.

주변 지역 기반으로 맛집 검색 외에 평점, 조회순 등으로 한 번에 전국의 줄 서는 맛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써는 ‘소문난 맛집은 가고 싶지만 긴 웨이팅이 싫은’ 이들을 위해 ‘조금 더 편리하게 맛집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스마트 외식 서비스 앱이다.

맛집 줄서기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 줄을 설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패드를 이용해 줄서기가 가능하다.

고객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앱으로 미리 줄을 설 수 있으며,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 기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입장할 순서가 다가오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려줘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직접 수기로 작성하던 대기표를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이나 앱으로 대체함으로써 관리자가 대기 명단을 작성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냈다.

예써는 모바일 줄서기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실시간 예약과 스마트오더 픽업(핸디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핸디오더는 매장을 통한 전화주문 및 결제 없이 앱에 등록되어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바로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다. 매장에서의 웨이팅과 전화연결의 번거로움을 덜어내고 앱을 이용해 예약 및 주문·결제를 할 수 있다.

줄서기와 예약, 핸디오더 서비스는 예써와 제휴를 맺은 음식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배송 및 포장 주문이 많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국 맛집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예써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iOS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영환 예써 대표는 “전국 가맹점과 협업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진하는 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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