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8.12.13 11:38
(사진=경기교육청)
(사진=경기교육청)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2018 경기나노드림+미래진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미래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직업의 변화양상을 이해하고, 진로전담교사 및 전문직업인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련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경기도 중·고등학생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 부스는 경기나노드림+ 체험(5개), 진로·직업 상담(20개), 미래기술 체험(20개), 미래역량 체험(4개) 등 총 49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기나노드림+’는 경기지역 특화산업인 나노·전자기술과 관련된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 ‘가장 작은 것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것’을 표현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래사회와 나노기술 체험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미래역량존에서는 재능 리스트판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호기심·결단력·적극성을 활용한 방탈출 게임을 통해 미래 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정만교 경기도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이 되면 현재 직업 중 20억 개가 사라진다’고 말했다”면서 “변화하는 세상에 맞춘 진로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경기도교육청은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여 청소년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