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3 12:10
(이미지제공=템코)
(이미지제공=템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템코(TEMCO)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에서 프리세일 및 메인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프리세일은 17일부터 코인베네 홈페이지 내의 '간편구매'를 통해 이더리움, 비트코인, USDT로 참여 가능하다. 메인세일은 24일 진행할 예정이다.

템코는 비트코인 스마트 컨트랙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단절된 공급망을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해 기업에게는 데이터 분석 툴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코인베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160여 개 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약 175개의 암호화폐가 상장돼 거래를 진행 중이다.

윤재섭 템코 대표는 "코인베네와 몇 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고 투자와 더불어 프리세일까지 함께 해 기쁘다"며 "코인베네에서 플랫폼을 개발까지 하며 템코와 함께 진행하는 점이 고맙다"고 말했다.

코인베네 이사인 제리 리우는 "또 다른 변화를 줄 때라고 생각해 템코와 프리세일을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코인베네 홈페이지에 적용했다"며 "앞으로 코인베네만의 간편구매 색깔을 찾아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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