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2.13 16:03
횡성휴게소(강릉방향)에 점자메뉴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제공=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횡성휴게소(강릉방향)에 점자메뉴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제공=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메뉴판 보급에 나서고 있다.

점자 메뉴판은 지난해 2017년 상도동에 위치한 신온누리에생돈까스를 비롯하여 마포갈비, 스모카레 등 5곳에 배포하였으며, 2018년 현재 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에 위치한 이삭토스트와 횡성휴게소(강릉병면), 평창휴게소(강릉방면)에 이르기까지 점차 보급을 확대했다. 또 상도동에 있는 성대시장의 상인회에서도 장애인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사로 설치와 점자메뉴판 제작 및 보급을 함께 진행했다.

중앙대학교 동아리 '인액터스 미쁨팀'도 점자메뉴판 제작 및 보급사업에 동참했다. 인액터스 미쁨팀은 동작구요식업협회와 연대하여 나주곰탕, 단비, 맛의 명가, 봉평메밀막국수, 타누키, 학땡, 해미수산, 해미한정식 등 8곳에 점자 메뉴판을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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