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2.14 09:00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한국심장재단은 지난 11일 재단 이사회에서 조범구 현(現) 이사장(사진)이 13대 이사장으로 연임됐다고 밝혔다. 

조범구 이사장은 “3년을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으로 연임하게 되어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 앞으로 임기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한국심장재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장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심사평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범구 이사장은 2010년부터 9년간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선천성심장병 환자들의 지원 확대와 개발도상국 의료진 연수사업에 주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연세대의대 교수로 36년간 재직하며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진료와 수술을 시행하였고, 청룡봉사상과 보령의학대상 및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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