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12.13 18:05
(그래픽 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이달 말부터 전통시장 2곳에서 공공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시작한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어디에서나 무선 인터넷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광명전통시장에 22대, 새마을시장에 8대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서비스한다.

이번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함에 따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되고, 내년에는 소비자와 전통시장 간 소통채널인 ‘전통시장 IoT 플랫폼’의 통신 인프라로 활용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에는 공공 와이파이(Wi-Fi) 엠블럼을 부착하고 광명시 홈페이지에서 설치 장소를 검색할 수 있게 해 이용자가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해 ‘Smart_GM’을 선택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과 체육시설에 공공 와이파이 3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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