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3 17:55
박홍기(좌) BNK금융지주 부사장과 박준호(우) 크래프트이더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래프트이더)
박홍기(좌) BNK금융지주 부사장과 박준호(우) 크래프트이더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래프트이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블록체인 기업 크래프트이더는 지난 12일 BNK금융지주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전문 인력의 교류,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를 활용한 글로벌 컨소시엄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방은행으로서 정보 소외에서 벗어나 글로벌 기업들과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리딩 뱅크로서 이미지 쇄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크래프트이더는 블록체인 협회 EEA의 한국사무소로 최근 지정됐다. 크래프트이더는 블록체인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 및 단체에 대해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맡는다.

박준호 크래프트이더 대표는 "부산·경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적의 파트너인 BNK금융지주와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BNK금융지주와 함께 전국적으로 파트너를 확보하는 데 협력하고, 크래프트이더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같이 활용해 성공적인 기업용 블록체인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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