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4 10:46
(이미지제공=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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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의 1인 모험 콘텐츠 '대난투'를 14일부터 선보인다.

'대난투'에서 이용자는 전도 유망한 검투사 '리카르'가 되어 아제로스 최강의 트롤이 되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대난투는 기존 1인 모험 중 '마녀숲'의 '괴물 사냥'이나 '코볼트와 지하미궁'의 '미궁 탐험'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 들어설 때는 10개의 카드로 구성된 덱으로 시작하지만 상대 팀 용사를 물리칠 때마다 하수인, 주문, 팀원 등을 전리품으로 획득한다.

특히, 대난투에서만 볼 수 있는 팀원 하수인과 강력한 효과의 '제단' 등을 활용해 독특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대난투 시작 시 플레이어는 모든 트롤들이 숭배하는 9개의 고대 정령 '로아' 중 하나에게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 무작위로 선정되는 세 개의 제단 중 하나를 선택하며, 이 결정에 따라 플레이어의 직업 기반 팀이 결정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확장팩 발매를 기념해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팩 6개와 무작위 전설 로아 하수인 카드 1장, 로아와 동일한 직업의 혼 카드 2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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