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8.12.14 11:16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1차관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미옥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기초과학과 과학정책 분야 전문가로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매진한 여성 과학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공대에서 물리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연세대 물리 및 응용물리사업단 연구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2016년 외부 인사로 당에 영입돼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 정치권과 연을 맺었다. 

2017년 대선 때는 선대위 집단지성센터 부단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 과학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임명된 뒤로 연구·개발 지원을 비롯해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 등을 마련하는 데 공을 들였다.

▲경남 산청(50) ▲성모여고·포항공대 물리학과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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