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12.14 13:34
13일  '2018 후원자 감사패 수여 및 간담회'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이 후원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군포시)
13일 '2018 후원자 감사패 수여 및 간담회'에서 한대희(앞줄 가운데) 군포시장이 후원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군포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군포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해서 후원금품을 기탁한 유한재단과 (주)LS 등 16개 기업 및 단체 대표를 초대해 간담회를 갖고 나눔 문화의 정착․확산에 기여해준 공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기업과 단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말까지의 기간에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탁했거나 매월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군포시에 전달한 곳들이다.

한편 시는 투명한 후원금품 관리와 복지사업의 신뢰성 향상,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 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나눔으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나눔운동 확산 사업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경제가 어려워 남을 돕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꾸준한 이웃돕기로 어려운 군포시민에게 희망과 용기, 사랑을 전달한 기업․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업을 더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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