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4 13:36
(이미지제공=에픽게임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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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새롭게 추가된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를 모든 플레이어가 이용하도록 공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는 플레이어가 포트나이트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콘텐츠다.

모든 이용자에게 4개의 섬이 제공되며,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통해 자신의 섬으로 이동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구조물을 만들거나 얼음판과 함정, 장애물, 유인 포탑 등의 장치와 무기, 소모품 등을 섬에 생성한다. 변경사항은 자동으로 저장된다.

이용자는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통해 친구의 섬이나 커뮤니티에서 선정한 추천 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친구가 자신의 섬을 편집하거나 구조물을 건축하도록 편집 및 건설 권한을 설정할 수도 있다.

단순히 구조물을 건축하는 것에서 벗어나 팀 분배, 경기 제한 시간 등 플레이어가 직접 규칙을 설정해 자신만의 게임을 창작하는 등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기발하고 참신한 게임 플레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트나이트가 플레이어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다"며 "에픽게임즈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상상력과 기획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또 다른 재미를 느끼도록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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