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2.14 13:52
평택시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평택시)
평택시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방식이 2011년부터 종이식권에서 바우처 형태의 카드 지급 형태로 진일보했으나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등의 불편함과 여전히 낙인감(저소득층이 복지수혜를 받을 때 스스로 열등하고 부적절하다고 인식하는 감정) 문제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실시 방법을 세부 검토하는 등의 과정을 거친  ‘결식아동 급식 앱카드 도입’ 사례로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제출된 제안사항에 대해 보완·숙성이 필요한 경우, ‘국민생각함’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국민생각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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