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12.14 14:07
지난 11일 출범한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지난 11일 출범한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는 건설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민․관 합동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이하 지역건설추진위)가 지난 11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건설추진위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5급 이상 시 간부공무원과 지역의 건설업계, 학계, 관련 전문가 등 민․관 합동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근거해 출범한 지역건설추진위는 지역건설산업체 수주율 제고와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애로사항 수렴, 부실시공 방지, 건설신기술과 공법 정보교류, 우수건설인 포상 등과 관련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건설업을 측면지원하게 된다.

또 건설업의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에서 생산하는 자재, 물품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등 관내 건설업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설업이 살아나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이라며  "지역건설추진위가 이같은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