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4 15:24
(이미지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미지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1'이 15일부터 정규 시즌에 돌입한다.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경쟁전 등급을 떠나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임과 동시에 프로 선수를 꿈꾸는 이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첫 번째 관문이다. 시즌1에는 총 1004개 팀이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 시즌은 15일부터 총 6주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에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부터 정규 시즌 방식이 매주 2번씩 5전 3선승제로 진행하는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변경돼 모든 팀은 탈락 없이 최소 10회 이상의 경기를 보장받는다.

정규 시즌을 뚫고 올라온 16개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내년 1월 26일과 27일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진출을 위한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정규 시즌에서 8경기 이상 플레이한 팀의 모든 선수에게는 1명당 10 달러 상당의 배틀코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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