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4 15:29
이효성(왼쪽에서 첫 번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KBS 북감악산 중계소를 방문해 방송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왼쪽에서 첫 번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KBS 북감악산 중계소를 방문해 방송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중요 방송시설인 KBS 북감악산 중계소를 방문해 동절기 한파와 폭설에 대비하여 방송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한파, 폭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온 급강하, 방송 통신 두절, 방송시설 보온상태 관리 실태 등 자연재해 대비 시설 안전 위험요인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화재·정전시 방송시설보호 대책, 방송망 피해 시 복구 방안, 방송 송출 이중화 실태 등도 확인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최근 KT 공동구 화재를 통해서 중요 방송·통신망은 이중화가 필수적이라는 교훈을 얻었듯이 이중화된 방송망의 안정성을 수시로 점검해서 불의의 사고에도 방송이 안정적으로 송출되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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