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4 15:41
(이미지제공=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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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영웅은 '카일론', '메이드 클로에', '암살자 시더' 등 총 3종이다.

카일론은 생존력을 기반으로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화염 속성 도적 영웅이다. 패시브 스킬을 통해 한 번 부활할 수 있으며, 잃은 생명력에 비례해 공격력이 강해지므로 부활 후 적의 핵심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메이드 클로에는 아군에게 강력한 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광속성 정령사 영웅이다. 3턴간 아군에게 부활 효과를 부여하는 '소생' 스킬을 보유해 공격적인 영웅으로만 파티를 구성해도 생존력을 보장받는다.

암살자 시더는 암 속성 도적 영웅으로, '처형' 스킬로 상대 속도 기반 영웅을 견제할 수 있어 이용자 간 대결(PVP)에서 변수를 창출한다.

신규 콘텐츠 '레이드 미궁'은 미로 탐험이 아닌 미궁 내 다양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목표다. 총 5종의 보스가 존재하며 매주 사냥 현황이 리셋된다. 레이드 미궁에서만 나오는 신규 전설 등급 장비도 함께 추가됐다.

이와 함께 스킬을 더 쉽게 강화하도록 강화 시스템이 개선됐다. 아이템 '머라고라'를 사용하는 방식은 유지되지만 4~5성 스킬 강화 시 소모되는 아이템 개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이미 스킬 강화를 진행한 이용자에게는 초과 사용분을 우편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이상훈 사업부 실장은 "그동안 신규 콘텐츠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업데이트 외에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추가적인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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