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12.14 16:36

희망2019나눔캠페인 9억원 모금 목표

14일 평촌롯데백화점옆 광장에서 가진 ‘희망2019나눔캠페인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사랑의 열매)
14일 평촌롯데백화점옆 광장에서 가진 ‘희망2019나눔캠페인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사랑의 열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와 안양시는 14일 평촌롯데백화점옆 광장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9억원의 모금 목표액을 두고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온도탑 설치를 통한 관내 기업체 및 단체의 기부참여 유도와 안양시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갖게 됐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안경애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정양순 경기도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이현호 안양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안양시 기부자 등이 참석, 온도탑 제막 및 100도 기원 카드섹션, 최대호 안양시장의 나눔리더 가입식이 진행됐다.

올해 안양시 모금 목표액은 9억원이며, 목표액의 1%인 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는 캠페인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안양시와 함께 ‘안양시 나눔운동본부’를 설립, 안양시 소외계층의 형편과 욕구에 맞춰 지원될 수 있도록 안양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금 · 배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행복도시안양 기부축제’등 자체적인 기부행사를 진행하는 등 안양시 복지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돕기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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