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2.14 17:42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최근 중국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중국어를 배우고자 희망하는 학습자들이 대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업무나 취업 등에서 중국어의 필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는 가운데 차이나탄캠프는 단순히 ‘중국어’만을 다루는 어학원의 개념을 넘어, 중국 창업경영 세미나, 중국 영화감상 모임, 리얼차이나북토크 등 중국의 트렌디한 이슈를 다루는 활동들로 자연스럽게 듣고 말할 수 있는 입체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지난 12일 ‘2018 중국 테크트렌드 총결산’이라는 주제로 판교중국어학원 차이나탄캠프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총 네 파트의 ‘B.A.T없이 말하기 힘든 중국의 스타트업’, ‘신유통과 모바일 결제’,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대만구(大湾区), 선전’, ‘무인화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등의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번 강연의 스피커는 중화권 전문 네트워크 미디어 ‘플래텀’ 대표이사인 조상래 대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판교 직장인들의 관심을 주목하는 중국 IT관련 주제로 큰 이목을 끌었다. 2018년 변화무쌍했던 중국 테크트렌드를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2018년 중국 IT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차이나탄캠프는 매월 ‘중국통동행’이라는 주제로 중국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 관련 저서를 출간한 저자를 초청해 북콘서트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차이나탄캠프 측은 이를 통해 중국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나탄캠프는 차이나탄 중국어인강을 바탕으로 학습자들의 니즈를 분석하여 오프라인 캠프로 확장한 케이스로, 단순한 중국어공부뿐만이 아닌 ‘100% 개인 맞춤 학습 시스템’과 중국이라는 주제로 한 커뮤니티 문화공간 기능을 해내고 있다.

차이나탄캠프는 자사의 ‘100% 개인 맞춤 학습 시스템’은 대다수 학원들이 수강생들에게 매월 공지한 수업시간에 맞춰 일괄적으로 수업진도를 나가는 것과 달리 수강생 본인이 듣고 싶을 때 원하는 스케줄에 맞춰 언제든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페를 옮겨온 듯한 캠프 라운지에서는 중국영화를 보거나 강사와 함께 언제든지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차이나탄캠프는 이달 판교센터를 새롭게 오픈했으며, 판교역 2번 출구 3분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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