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8.12.14 23:19
아이돌 '위너'가 '댄스빌: 프라이데이 나이트'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컴투스)
아이돌 '위너'가 '댄스빌: 프라이데이 나이트'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컴투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신작 '댄스빌'이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위너'와 함께 국내 이용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컴투스는 14일 '댄스빌: 프라이데이 나이트' 쇼케이스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출시에 앞서 댄스빌의 주요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미리 선보이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댄스빌 사전 예약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이 참석했다.

개발을 총괄한 컴투스의 이석 PD가 무대에 올라 게임을 통해 댄스를 제작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댄스팀 '에스플레바'는 LED 라이트와 화려한 댄스로 게임 속 춤 동작을 그대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좌) 컴투스 PD와 MC 조세호(우)가 '댄스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컴투스)
이석(왼쪽) 컴투스 PD와 MC 조세호가 '댄스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컴투스)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오땡큐'와 '넵킨스'는 댄스빌을 활용해 만든 흥겨운 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방송인 조세호와 댄스빌 개발자가 함께하는 미니토크 코너를 통해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열렸다.

최근 댄스빌과 협업을 진행한 아이돌 '위너'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위너는 '리얼리 리얼리' 등 히트곡과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추첨을 통해 관객에게 직접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석 PD는 "댄스빌은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춤과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다른 사람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재미있게 즐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댄스빌은 내년 1월 8일 국내에 출시되며, 추후 글로벌 마켓에 론칭될 예정이다.

'댄스빌' 내에서 춤을 만드는 모습. (이미지제공=컴투스)
'댄스빌' 내에서 직접 춤을 만드는 모습. (이미지제공=컴투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