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12.17 10:14
(사진제공=KB국민은행)
성채현(왼쪽 첫 번째)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가 지난 14일 열린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에서 사단법인 사피엔스4.0과 함께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은행 주최로 열린 첫 대회로, IT분야에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의 재능을 지원하고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총 상금 2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이웃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총 116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대상은 긴급상황 시 실시간 위치확인과 안전지도를 제공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휘슬(Whistle)위젯’ 앱을 개발한 김규민(병점고등학교), 최창호(나루고등학교)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국민은행은 2017년부터 디지털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데이터처리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대안학교 등 IT소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율학기제 학교 학생들에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채현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진로·디지털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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